너무 이국적으로 잘생긴 고종 ↑

공사중인 향원정 흑흑흑흑흑흑

나가면 바로 청와대! 오오오오오오 라는 말밖에 안나오는 프로지방인

단풍단풍하당

경복궁이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어느 토요일 오전 이용규가이드님의 유로자전거나라 경복궁 투어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른 가이드, 다른 업체를 포함하여 투어만으로 경복궁을 방문하게 된 것은 4번째입니다.

따뜻한 햇빛 아래 경복궁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인데

지식가이드와 함께 경복궁의 이모저모, 서울의 이모저모를 들으니 마음도 맑아지고 머리도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파리에서 만난 이용규가이드님의 모습이 인상에 남았던 것은 주변 사물, 주변 건물, 옛날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냥 그 자체로 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사회를 살고 있는 나에게 모습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겨두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와 가장 가까운 서울에서(라고 말하고 전 지방에 살지만) 프랑스의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이 아니라 경복궁으로 인해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 나를 돌아보게 된 다는 것이 이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덧.

그날 함께 들었던 초등학생 쌍둥이가 너무나도 놀라운 집중력과 질문을 해줘서 즐거웠습니다.

아이에게도 배울 것은 많아 행복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