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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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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투어]2018-03-19 sr007yi님이 남겨주신 후기글입니다. 한국자전거나라 2018.07.14 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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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17일 경복궁 투어 정말 좋았습니다. 자전거나라 투어를 하고 나면 그 나라가 혹은 그 도시가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여행을 제대로 했다는 자부심이 생겨 좋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한국 자전거 나라가 생긴다는 소식에 무척이나 반가웠고, 기대를 하며 지난 토요일 경복궁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나온 이용규 가이드님은 혼신을 다해 조선의 역사와 경복궁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역시, 자전거 나라"라는 감탄이 나왔습니다.
사실 경복궁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역사문화박물관 등등 각각 자원봉사자들이 해설을 해주고 있긴 하지만 그 해설을 들어보고 실망을 한게 한 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개인적인 바람은 사람들이 이곳의 진가를 알고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라는 거고요, 아울러 세 시간에 조선의 역사와 경복궁의 역사를 다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므로 경복궁 해설도 좀 나누어서 더 자세히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경복궁을 조선 전기에서 중기까지와 후기로 나눈다든지,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과 창경궁, 경희궁 등등)
그리고 이용규 가이드님의 얘기로는 앞으로도 한국 프로그램을 더 만들거라고 하였는데 기대하고 있을게요.
날이 조금더 따뜻해 지면 덕수궁 투어도 하려고 합니다. |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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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감사합니다. 이렇게나 따뜻한 후기를 받아보네요,
이젠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는 사무실이 더워서,... _- 여름같은 느낌을 느끼고 있답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싶은 마음인데요.
미세먼지의 압박으로 참고 있습니다. ^0^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응원의 말씀이라고 여기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5대 궁을 다해야지요,
그리고 경교장, 서대문형무소, 효창원..
.. 결국은 저~~~ 남쪽 끝에 있는 보길도까지! ^0^
그 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지만, 조바심은 내지 않고 가겠습니다.
탄탄하게 다져놓으면서 뚜벅뚜벅 걸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수궁 투어도 꼭 기대해주세요 ~!
